한라대학교를 정보산업대학원 동문회의 아름다운 나눔 스토리

2020년 7월28일.

한라대학교 정보산업대학원 동문회(동문회장 조경래/1회 졸업) 임원진들이 조용히 모교를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 

“한라대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되어 작은 정성을 모았다”는 조경래 회장과 임원진들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교정을 방문하여 후배 사랑의 마음을 나누었다. 차 한잔 나누며 소리없이 기부금만 전달하고 싶다며 기부금 전달 행사를 극구 사양하는 임원진들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는 갖지 않았지만, 서로 나누며 더불어 사는 한라인의 마음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문이었다. 김응권 총장은 “대학원 동문회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감사라는 단어 외에 진심을 전달할 수 있는 언어의 부재에 안타까움을 느낄정도”라며 동문들의 아름다운 나눔에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한라대학교 정보산업대학원은 개원 20년을 맞아 5년 연속 충원율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 후기모집은 4: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지역사회에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김종하 대학원장은 “한라대학교가 지역에서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동문회의 지속적인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정보산업대학원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나아가는 앞길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라대학교 동문회 임원진 유기천 부회장(2회 졸업), 이은희 부회장(5회 졸업), 이상길(10회 졸업), 이경근(15회 졸업), 노명구 사무국장(6회 졸업), 김성훈 감사(5회 졸업)은 “직장에서 한라대학교 후배들을 만나면 그 반가움과 기쁨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우리 후배들이 사회에 잘 진출할 수 있도록 동문회가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는 후배사랑의 마음을 나누었다.